귀넷 은행 ATM서 '수십만불 털렸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ATM에서 수십만달러를 훔친 강도 용의자 2명 중 1명을 체포한데 이어 1명을 수배 중이다. ATM 강도범 수사는 지난 9월 9일 노크로스 지미 카터 불러바드 선상의 한 은행 ATM이 털리면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ATM 테크니션이 기기를 정비하던 중 2명의 강도에게 돈을 빼앗겼다. 그로부터 4일 뒤 둘루스 햄프턴 그린 선상의 ATM이 털렸고, 9월 22일에는 포사이스 카운티의 한 은행도 유사한 수법으로 털렸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일련의 ATM 강도가 동일범의 소행으로 단정짓고, 감시 카메라와 소셜 미디어 등을 추적해 애틀랜타 출신의 댄질 얼(30)과 텍사스 출신의 로니 루이스(31) 등 2명의 용의자를 찾아냈다. 이중 댄질 얼은 체포돼 지난달 27일 귀넷 구치소에 수감됐으나 로니 루이스는 아직 체포하지 않았다. 경찰은 로니 루이스를 체포하기 위해 주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단서를 제공할 주민은 귀넷 경찰 770-513-5300 또는 404-577-8477(TIPS)로 전화하거나 'www.stopcrimeATL.com'에 접속하면 된다. 김지민 기자은행 용의자 은행 atm 로니 루이스 카운티 경찰